과학은 각 시대의 사고틀, 즉 철학체계와 세계관을 형성함에 있어 항상 기본적인 토대로서 기능해 왔다. 때로는 그 체제 내의 종속․편입 과정을 통해, 때로는 기존의 가치체계에 대한 정면도전을 거치면서, 과학은 시대마다 철학적 토대를 제공해 왔던 것이다.
이와 같은 과학을 뒷받침하는 철학적 입장은 크게 형이상학적 자연관과 변증법적 자연관으로 나누어진다. 이에 따라 제1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신다윈이즘 등으로 이어지는 형이상학적 자연관을 개관하고 있으며, 이어서 제2장에서는 엥겔스를 비롯한 여타의 마르크스주의자들, 그리고 아인슈타인, 토마스 쿤을 필두로 하는 현대사상․철학을 살펴보고 있다.
제3장에서는 제3의 물결로 선풍을 일으킨 바 있는 앨빈 토플러의 낙관론적 견해를 비판적 관점에서 검토하며, 제4장에서는 인류의 미래, 과학․기술의 말로를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로마클럽, 에리히 프롬, 생태주의자들의 이념과 증언을 개관한다.
목차
제1장_ 형이상학적 자연관
1.The Great Chain of Being
존재의 대사슬
2.A History of the Science
과학의 역사
3.Darwinism Defended
다윈주의 옹호
제2장_ 변증법적 자연관과 현대 과학 사상
1.Science & Philosophy (1)
과학 & 철학 (1)
2.The Marxist Conception of Science
마르크스주의의 과학관
3.Physics & Philosophy
물리학 & 철학
4.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
과학 혁명의 구조
5.Science & Philosophy (2)
과학 & 철학 (2)
제3장_ 낙관론적 견해와 입장
1.The Third Wave
제3의 물결
제4장_ 비관론적 견해와 입장
1.The Limits to Growth
성장의 한계
2.To Have or To Be
소유냐 존재냐
3.Ecology as Politics
정치로서의 생태학
Arthur Lovejoy
아서 러브조이13
S. F. Mason
S. F. 메이슨29
Michael Ruse
마이클 루즈47
Loren R. Graham
로렌 R. 그레이엄69
Quentin Lauer
쿠엔틴 로어89
Werner Heisenberg
워너 하이젠베르그107
Thomas S. Kuhn
토마스 쿤131
Loren R. Graham
로렌 R. 그레이엄151
Alvin Toffler
앨빈 토플러171
Donella H. Meadows
도넬라 메도우195
Erich Fromm
에리히 프롬 215
André Gorz
앙드레 고르231
